부산불꽃축제, 광안대교, 해운대의 화려한 조명만이 부산의 야간관광을 대표하지 않고 도시 전체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가 자리 잡고 있으며 용두산공원, 다대포 해수욕장, 화명생태공원 등 색다른 명소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로 7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용두산공원의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나이트 팝업, 다대포 해변공원의 나이트 뮤직 캠크닉, 화명생태공원의 나이트 마켓 등 부산만의 특색을 담은 야간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타깃의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형 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젊은 층의 참여와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년 주요 관광지 심층분석에 따르면 BIFF광장 일원(용두산공원 포함)의 방문객 중 20대가 26.1%로 가장 많았습니다. 특히 용두산공원은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면서 ‘MZ 놀이터’로 자리 잡으며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는 부산이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객관적인 성과 분석과 모니터링을 통해 도출한 개선점들을 적극 반영해 K-관광을 대표하는 글로벌 야간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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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방향성에 대해 김동훈 관광정책과장님께 여쭤봤습니다!